[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투자 규모가 15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 사업이다. 국내 대기업이 실시한 단일 투자로도 사상 최대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대규모 생산라인 투자에 나서는 것은 2012년 화성 반도체 17라인 신설 투자 이후 3년만이다.
삼성전자는 평택라인 건설을 위해 7일 평택의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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