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이대한 기자] '갤럭시노트5, 순간을 지배하는 기술 장착'
갤럭시노트5 별천지의 신기술이 들어 있나? 아니면 갤럭시노트5가 특별한 존재 가치가 별로 없는 단지 새로운 상품에 불과한 걸까?
이전의 수많은 스마트폰이 신규로 등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5에 관한 경험밀착형 갑론을박이 쏟아지고 있다.
갤럭시노트5는 일단 디자인과 관련해서 호불호가 첨예하게 갈린다. 갤럭시노트5 화면이 커진 것은 대체적으로 플러스 점수가 많이 받는 분위기다.
또 느닷없이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메모를 가능케 하는 기능도 최고로 특화된 기능으로 박수 받을 전망이다. 갤럭시노트5의 이같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화면이 off된 상태에서 떠오르는 단상을 즉석에서 메모해둘 수 있다.
갤럭시노트5가 이른바 갤노트 시리즈 증 역사상 처음으로 내놓은 결제시스템 ‘삼성페이’의 호응 가능성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비치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5에 대해 다소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도 적지않게 댓글로 달려 시선을 모은다. “갤럭시노트5 키보드가 블랙베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네요” “갤럭시노트5보다 노트4가 더 좋다는 생각은 뭐지? 오버 스펙 필요없고 배터리 맘대로 바꿀 수 없어 아잉 뭐 이래. 실망이야” “갤럭시노트5로 갈아타려 했는데 여러 모로 걸리네. 아이폰을 쓰자니 스펙, AS 정책, PC연동, 가격이 걸려서 갤럭시노트5를 긍정적으로 고려해보려 했는데 장애물이 넘 많네. 얇은 게 관건이 아닌데 왜 배터리를 원천적으로 내장했을까” 와 같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또 “갤럭시노트5보다 전통적으로 삼성폰은 짝수 시리즈가 맘에 들더라. 노트2 쓰고 있는데 그 많은 스펙이 필요치 않음 구태여 100만원 안팎의 고가폰 갤럭시노트5를 구매할 까닭을 찾을 수 없음”라며 용도에 맞게 써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한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0일 삼성전자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17일 각 직영점에서 체험 및 이벤트를 시작했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5 89만9800원(32GB)·96만5800원(64GB), 갤럭시S6엣지 플러스 94만4900원(32GB)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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