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삼성전자 구조조정, 초일류기업이 그렇다면?
삼성전자 구조조정은 그 여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라는 기업이 국내 경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전자 구조조정에 대한 안팎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측에선 구조조정이라기보다는 인력 재배치라는 개념을 들이댄다.
삼성전자 측에선 인사와 재무 그리고 회계 등 본사의 지원부서에서 근무해오던 인력을 사업 현장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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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재배치 인원은 1,000명 중 그 대상자를 고를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것은 올해 실적인 전년도에 이어 부진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 구조조정은 고강도로 비용을 절감 하기 위한 일종의 고육책이다.
국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인 삼성전자가 구조조정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의 다른 계열사들도 도미노처럼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삼성전자와 관련 있는 계열사와 기업의 경우 얼마나 영향을 받게 될지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 삼성전자 구조조정 영향으로 다른 기업들조차 구조조정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어 직장인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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