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을 포함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차는 이번 공채에서 처음으로 한국 근현대사 문제를 출제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채용을 위한 인·적성시험(HMAT)을 서울 잠실고와 신천중·부산 전자공고·전주 서신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했다. 이날 시험에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12곳에 응시한 2만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3년 동안 하반기 공채부터 역사 에세이 문제를 내왔다. 하지만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 건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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