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코스맥스 등과 헬스케어·뷰티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01-25 16:20:26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인터파크가 국내 유수 기업들과 함께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유망 기업 육성에 나섰다.

인터파크는 24일 오후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삼성증권,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와 함께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유망 기업 육성 목적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를 비롯한 7개사는 이번 MOU를 통해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유망 기업 발굴 및 육성은 물론, 제품의 개발과 생산 그리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지원에 이어 향후 기업 공개(IPO)에 이르기까지의 창업 전 과정에 이르는 지원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헬스케어와 뷰티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및 추천하고, 인터베스트가 투자 심사 평가를 진행하며, 삼성증권이 해당 기업의 자금 조달 등의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이어 코스맥스가 해당 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생산된 제품의 판매에 있어 GS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웰빙이 각각 오프라인, 온라인, 병/의원, 약국과 관련된 유통망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터파크 쇼핑부문 이태신 대표는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함께 모여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지원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터파크 또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과정에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자분쟁 해결 동대구역 역세권 ‘동대구역 엘크루 더센트럴’ 선착순 할인 분양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대구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동대구역 엘크루 더센트럴’이 회사보유분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 분양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하자 분쟁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동대구역 엘크루 더센트럴은 동대구역 바로 앞 초역세권이라는

2

방재시험연구원, ‘중대재해처벌법 특별교육과정’ 개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 실무’ 특별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경영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나, 법에 대한 이해 부족, 모호한 조항 해석, 형사처벌 리스크

3

하나은행, 임영웅 담은 'HERO 체크카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8일, 하나카드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적립 혜택과 특별한 기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O 체크카드'는 고객이 일상에서 카드 사용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멜론·유튜브·넷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