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사들도 기업 홍보에 굿즈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비즈마켓과 손잡고 굿즈 시장에 진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브랜드 굿즈를 중심으로 한 ‘카페스윗 쏠(Café Swith SOL)’을 명동 번화가에 개점했다. 상호명 카페스윗은 신한(S)과 함께(With)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비즈마켓은 카페스윗 쏠에서 판매하는 굿즈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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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 프랜즈 굿즈 이미지 [비즈마켓 제공] |
신한금융그룹은 이 카페를 청각장애인들의 전문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스윗 쏠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신한 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마켓 관계자는 “최근 굿즈에 대한 기업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브랜드 간 굿즈 경쟁도 치열하다”며 “비즈마켓은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에코백‧텀블러‧골프공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굿즈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즈마켓은 지난 6월 인터파크비즈마켓에서 사명을 비즈마켓으로 변경했다. 전국 약 1000여 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복지몰과 판촉‧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기업 간 거래)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주요 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를 공급 중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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