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료...2350억 해외 예상 상담실적 기록

조철민 / 기사승인 : 2018-11-24 2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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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기술과 안전산업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일간 5만4700여 명이 방문하고 43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졌으며 국내 선진 안전산업을 선보이고 안전산업 활성화와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진= 킨텍스 제공]


'K-SAFETY EXPO 2018'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종합박람회로, 대한민국의 선진안전산업을 선보이고 국내외 공공·민간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안전산업 마켓 플레이스다. 2015년 첫회 행사 이후 글로벌 안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공유의 장이 되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19개 국가 47개사 바이어들이 박람회에 참관하여 2350억 원의 해외 예상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년(1899억원)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안전산업박람회는 또한 4차 산업혁명기술과 융합된 첨단 안전기술을 선보인 ‘혁신성장관’과 화재, 교통, 보안, 공공서비스, 생활 안전 분야의 제품을 전시를 선보인 ‘안전제품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8 안전체험마을’은 지진체험, 화재 현장체험, 항공·해양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체험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안전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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