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조선재 기자] 금융당국이 경영난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던 좀비 중소기업의 호흡기를 뗀다.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175개 기업 가운데 살아날 가망이 없는 105개는 은행지원이 중단돼 사실상 퇴출되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 70개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다. 전년보다 40% 증가해 2008년 금융위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경영권 인수자금 계획서를 지난 6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 50%+1주의 최종 인수금액인 7천228억원을 마련할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계획서를 산은에 전달했다.
산은은 박 회장이 제시한 자금 조달 방법에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이 6일 갑자기 사퇴했다.
KI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퇴 배경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그동안 야당 측의 거센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1년 반 이상 자리를 지켜왔다.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카카오가 대리운전에 진출한다.
'카카오 드라이버'로 명명된 카카오 대리운전 서비스는 카카오 택시처럼 전용 앱을 통해 기사와 승객을 연결함으로써 이뤄진다.
카카오는 5일 수도권 5개 대리운전 기사 단체(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 대리운전노동조합, 한국노총 대리운전 노동조합, 한국 대리운전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세계 최대 다자간 협정으로 관심을 모으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협정문안이 5일 공개됐다.
시장접근 분야, 규범 분야 30개 챕터로 정리된 TPP 협정문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12개 가입국간 즉시에서 최장 30년까지 95∼100% 관세를 철폐하는 시장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연말정산이 보다 스마트해지고 간편해졌다. 매년 연말정산 때마다 서류작성이 복잡하고 제출 서류도 많아 골머리를 앓던 나이 든 근로자들도 이젠 '촉이 좋은' 젊은 직원들을 귀찮게 할 일 없이 스스로 모든 연말정산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됐다.
개선된 연말정산 시스템을 100% 활용하기 위해 밟아야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올해부터 가능해진다. 이는 근로자들의 조세저항을 줄여주는 효과만 있는게 아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잘만 활용하면 근로자들은 세금을 최대한 적게 낼 수 있다. 몰랐거나 그 방법을 찾는 일이 어렵고 복잡해서 억울하게 세금을 더 내는 일을 없앨 수 있다는 의미다.
연말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연상정산 종이가 사라지면 그 효과는 얼마나 될까. 2년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전국 60만 교직원들의 인사, 급여 등을 관리하는 '나이스(NEIS)'에 '종이없는 연말정산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연말정산 종이 추방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파일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출현은 정말 가능한 일일까? 오랜 동안 이동통신 3사가 천하를 삼분한 채 군림해온 터라 제4 이동통신 설립은 난망한 과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소비자들로서는 제4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가 하나쯤 더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왔던게 사실이다. 이동통신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페이인포 이용은 어떻게? 30일부터 주거래 은행 계좌 바꾸는 일을 전화 한통화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처리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현대인들에게, 특히 젊은 층들에게 가장 편리한 수단으로 여겨지는 '클릭' 몇번으로 복잡다기한 자동이체 계좌 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은행 계좌이동제가 시행되 ...
[메가경제 정우석 기자]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새로운 제도가 생기면 말들이 많기 마련이다. 계좌이동제 실시를 놓고서도 비슷한 분위기다. 계좌이동제 실시에 따른 이점이 크게 피부에 와닿지 않아서일까? 대중들의 반응은 다소 썰렁한 분위기다. 계좌이동제가 대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아울러 그 필요 ...
[메가경제 조승연 기자] 23일 사용자측에서 최저임금 3년 주기 조정안을 내놓자 노동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1년으로 돼 있는 최저임금 조정 주기를 3년으로 늘리자고 했으니 노동계가 반발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하다.
노동계는 사용자측의 최저임금 3년 주기 조정안이 최저임금 인상을 억제하려는 꼼수라는 주장을 ...
[메가경제 김민성 기자] 롯데 신동주 신동빈 다툼의 끝은 어디? 그룹 경영권을 놓고 벌어지는 롯데 신동주 신동빈 패권 다툼의 핵심도 역시 벼리를 잡는 일인 듯하다. 벼리란 그물을 다룰 때 잡는 줄이다. 이 곳을 잡아 당겨야 그물 전체가 쉽게 끌려올라온다. 그물의 다른 부분은 아무리 힘들여 잡아당겨 본들 힘만 들고 그물 전 ...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중동 바이어 10명 중 9명은 한국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다수가 한국제품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가 8~9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바이어, 공공기관, 한국방문 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제품 및 한류'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 ...
[메가경제 정우석 기자] 삼성그룹의 새로워진 직무적성검사(GSAT)가 18일 전국에서 시행됐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GSAT는 이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과 미국(로스앤젤레스·뉴어크) 등 모두 7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고사장 수와 응시생 규모 등은 비공개다.
삼성은 올 하반기 공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