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취약계층에 추석 선물 전달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9-16 0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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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랑의 추석 선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 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 등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1000만 원 규모의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 비용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네 번째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호반그룹 제공]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선물 전달에 앞서 이웃들에게 남길 손 편지를 직접 작성했다. 이들은 220여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강다하 호반건설 주임은 "동기들과 직접 손편지를 작성하고 선물을 전달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데 추석만큼은 훈훈하고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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