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MBN '내일은 위닝샷' 감독 캐스팅...女연예인 테니스팀 만든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0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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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이 4월 초 론칭한다.

 

▲ 이형택이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을 이끄는 감독으로 발탁됐다. [사진=MBN '내일은 위닝샷' 제공]

‘내일은 위닝샷’은 테니스에 진심인 ‘열정과다 언니들’이 연예계 최초로 테니스팀을 결성해 공식대회까지 도전하는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이다. MZ가 주목하는 테니스를 앞세운 스포츠 예능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는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낙점됐다.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 2003년 ATP 투어 단식 우승,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에 빛나는 ‘월드 클래스’ 선수이자 각종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스포테이너’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여자 연예인 선수들을 직접 스카우트하는 것은 물론, 공식경기에서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테니스에 진심인 ‘열정과다 언니들’이 치열한 훈련을 거쳐 정식 테니스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벅찬 감동을 안길 것”이라며 “선수들 간의 라이벌 구도와 경쟁심, 같은 목표를 이뤄가면서 커지는 ‘워맨스’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은 4월 중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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