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24 CDP 평가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 획득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09: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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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글로벌 ESG 평가다. 이들은 전세계 2만 4000여 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 및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또 LG유플러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대전 R&D 센터에 1000kW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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