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세권 된 KCC', 연말 붕어빵으로 구성원 감성소통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2-23 08:49:42
  • -
  • +
  • 인쇄
구성원들을 위한 소소한 행복, 붕어빵 나눔 행사 성료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KCC(대표 정재훈)가 연말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열어 구성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KCC는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붕세권(붕어빵+역세권, 붕어빵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을 일컫는 신조어) 행사’를 기획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KCC는 붕어빵을 구울 수 있는 ‘붕어빵 트럭’을 준비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구성원들에게 갓 구운 따끈한 붕어빵을 제공했다. 점심 시간, 구성원들은 갓 구운 붕어빵과 따뜻한 차를 곁들여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붕어빵 소통과 함께 KCC는 로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로비를 오가는 구성원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밝게 빛나는 대형 트리는 외부에서도 보여, 구성원과 방문객은 물론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로비에 들어와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KCC가 붕어빵 소통, 대형 트리 설치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구성원들에게 반복되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웃을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실제로 KCC는 올해 ‘문화를 통해 소통의 문을 두드리다’는 의미를 담은 ‘Knocking Culture Communication’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회,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피아노 연주회, 페인트로 그린 작품 전시회, 휴가 사진 전시회,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감성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KCC는 구성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이색 문화 행사를 통해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더본코리아, 배달의민족과 ‘통합 배달 기획전’ 진행… 18개 브랜드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 더본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배달의민족과 함께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통합 배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주차별로 나눠서 운영된다. 먼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첫 주에는 △빽보이피자 △역전우동 △한신포차 △인생설렁탕 △원조쌈밥집 △돌배기집 △본가 △홍콩분식 △제순식당 9개 브랜드가 참

2

풀무원재단,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특강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재단이 공감, 과학 교육에 이어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하며 수학까지 사회 영역 교육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강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사회 영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공존을 위한 공감

3

"본사 닭고기 공급 부족해 손해"...일부 교촌 가맹점주, 소송 예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주가 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가맹본사가 닭고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 매출이 줄었다는 이유에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가맹점주 A씨 등 4명은 이르면 이달 중에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원고 4명의 청구액은 약 1억원이다. 이들은 가맹본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