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개인 순매수 1위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09:01:33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올해 개인 순매수 유입 규모 9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체 커버드콜 ETF 36종 중 1위다.

 

순자산도 지난해 말 1324억원에서 불과 2개월여만에 82%가량 증가한 2415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후 2년 동안보다 더 많은 순매수가 두 달 만에 유입된 것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서학개미 투자자에게 잘 알려진 미국 ‘DIVO’ ETF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됐다. 미국에서 DIVO가 1년 15.1%, 3년 31.6% 수익률로 ‘미국배당다우존스(SCHD)’ ETF의 1년 14.3%, 3년 22.8% 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도 1년 23.5%, 2년 40.6%, 2022년 상장 후 40.6%로 국내 상장 미국배당 주식형 ETF 14종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는 지속적으로 배당이 성장하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며, 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대표적인 편입 종목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이다.

 

일반 커버드콜 상품들과 달리 시장 상황에 따라 월/주 단위로 콜옵션매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시장 하락기에는 옵션 매도를 통한 성과 방어를 수행하고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위주의 포트폴리오와 짧은 만기의 옵션을 통해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또, 미국 주식옵션 전문자문사 CWP(Capital Wealth Planning)의 자문을 받아 운용한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연 8~9%대의 높은 월분배율과 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 성과를 직접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DIVO’인 이 상품으로 역주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이 상품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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