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적금 36종 금리 최대 0.4%p 인상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4-15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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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맞춰 18일부터 적용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 금리 최대 0.4%P 인상
▲ 신한은행 사옥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시장금리 상승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p(포인트) 인상한다. 이번에 적용되는 상품은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6종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p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가 0.4%P 인상되어 최고 2.2%로 변경되며,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은 최고 3.0%로 금리가 인상된다.

또한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P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고객 적용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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