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울산공장, 1950일 무재해 대기록…노사가 함께 만든 '안전 DNA'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09:19:21
5년 4개월간 산업재해 0건…무재해 1배수 기준의 5배 달성
노사 공동 안전선언문 서명…예방 중심 안전문화로 '사고 없는 공장' 구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칼륨계 화학제품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유니드가 울산공장에서 5년 넘게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을 유지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했다. 

 

노사는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재확인해 지속 가능한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나섰다.

 

▲ 유니드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무재해 5배수 달성 기념 ‘노사공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사진=유니드]

 

유니드는 울산공장이 지난 28일 기준 누적 무재해 1950일을 기록해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재해운동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유니드 울산공장은 2021년 1월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후 5년 4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산업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근로자 수 100~199인 사업장의 무재해 1배수 기준인 390일의 5배에 해당하는 성과다.

 

회사는 이를 기념해 울산공장에서 ‘노사공동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사 대표가 참석해 무재해 5배수 달성 성과를 공유하고, 공장장과 노조위원장이 공동 안전선언문을 낭독·서명해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유니드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과 공정안전관리(PSM) 기준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차사고 제안 활동, 현장 리더 모임,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 비상대응 훈련 등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유니드 관계자는 “이번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라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유니온제약, 부광약품 300억에 회생 졸업…이제 실적 시험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이 법원 회생절차를 마무리했다. 부광약품의 300억원 규모 신주 인수대금 납입 이후 회생계획에 따른 채무 변제가 진행됐고,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절차도 일단락됐다. 부광약품은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31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2

휴온스랩, ‘하이디퓨즈’ 외연 확대…항체 11종 SC 특허 확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적용 범위를 항체의약품 11종으로 넓혔다. 항체별 비임상 약동학(PK)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관련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특허출원(PCT)을 마쳤다. 1일 휴온스랩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하이디퓨즈를

3

‘혈관 재개통=끝’ 아니었다…제이엘케이 AI, 뇌경색 진행 포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혈관을 완전히 재개통한 뒤에도 뇌경색 병변이 며칠간 확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전 CT 관류영상에서 손상 범위가 크게 나타난 환자일수록 이후 병변 증가 폭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가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