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국내 첫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 담는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09:15:12
한국석유관리원과 ESG 협력 강화… 비정상 연료로 인한 사고 예방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를 국내 최초로 수록하며 고객 안전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한다.


KGM은 15일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정상 석유제품 사용으로 인한 차량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급설명서 내 석유 안전 정보를 새롭게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KGM, 국내 첫 자동차 취급설명서에 ‘석유 안전 정보’ 담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운전자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 ESG 사례로 평가된다.

KGM은 향후 자동차 취급설명서(모바일 앱·홈페이지·책자 등)에 ▲연료 주입 전 운전자 확인 요청 ▲비정상 연료 주입 후 조치 방법 ▲한국석유관리원 신고 안내(QR코드 및 오일콜센터 등을 추가해 운전자가 실제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운전자가 차량 고장 시 참고하는 취급설명서에는 연료 품질 관련 정보가 부족했다. 이에 KGM과 석유관리원은 취급설명서가 운전자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매체라는 점에 착안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석유관리원 강경선 수도권북부본부장은 “정품 연료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비정상 석유제품 유통 근절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GM 김광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차량 성능을 넘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KGM의 ESG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부 기관과의 신뢰 기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KGM은 연료 문제로 인한 차량 손상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 안전 의식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역시 정책 인지도 제고와 운전자 참여형 석유 모니터링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 파급효과를 노리고 있다.

KGM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과 함께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ESG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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