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개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09:18:16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Westlife)’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마룬파이브 (Maroon 5)’의 단독 콘서트에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두번째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이다.


▲ 모히건 인스파이어,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개최

이번 콘서트를 위해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는 웨스트라이프는 전 세계적으로 5,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 아일랜드 출신 글로벌 팝 밴드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장르 음악을 통해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웨스트라이프는 1999년 발매한 데뷔 싱글 ‘스웨어 잇 어게인 (Swear It Again)’을 포함한 1집 앨범 수록곡 총 7곡을 연속으로 영국 음악 차트 1위에 올려 놓았으며,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 (2010년 기준)으로 기네스에 등재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공연 티켓은 6월 4일 (화)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스파이어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연 관람 및 숙박 등을 연계한 특별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3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1: 마룬 파이브>를 비롯해 <2023 멜론 뮤직 어워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선진적인 라이브 음악 공연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및 무대 연출 설비, 관객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설계된 객석 구조 등이 공연 관람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리조트 내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숙박, 쇼핑, 다이닝 등의 다채로운 경험이 연계되어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인스파이어에서는 7월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외에도, 6월 2일 SBS 주관의 ‘K-Wave 콘서트 인기가요’, 6월 15~16일 하이브가 주관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Weverse Con Festival)’ 등 다양한 K-팝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위버스콘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실내 공연과 더불어, 리조트 내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무대로 한 야외 공연도 진행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교촌에프앤비, 3분기 영업이익 113억원…전년보다 47.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352억원을오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으로 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소비심리 개선 효과에 더해 복날 여름 성수기, 치맥 페스티벌, 스포츠

2

카카오,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 웹 버전 출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Kanana)’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앱 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

3

코웨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정수기·공기청정기 A/S 부문 1위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