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90일 유예...코스피 급등 2400대 회복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09:47:12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을 포함한 75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유예 조치로 10일 국내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 

 

 

▲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마감 대비 118.05포인트(4.71%) 오른 2401.75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반등에 나서  같은 시간 전일 마감 대비 27.03포인트(4.20%) 상승한 670.42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이날 개장 직후 2420선에 도달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38.1원이나 떨어진 144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나스닥 지수 12%,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7.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9.52%로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약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방침에 정면 대응하는 중국에는 무려 125% 관세를 적용한다.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90일간 25%에서 10%로 낮아졌고 미국과 협상에 따라 관세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25% 품목 관세는 유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한국 경제 ‘안도 속 첩첩산중’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무차별적 상호관세 부과 정책이 미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을 받으면서 한국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까지 끌어올리려던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은 법적 근거를 잃었으나, 미국 측이 즉각 대체 카드를 꺼내 들면서 우리 수출 전선

2

'유통 대모' 신격호 장녀 신영자 의장 향년 85세 별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재계에 따르면 신 전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신 의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자의 장녀로, 1942년 10월 16일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노

3

에어로케이항공, 청주 무심천 투데이 마라톤대회 후원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청주 무심천 투데이 마라톤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생활체육 행사 지원에 나섰다. 참가자 지원을 위해 생수 2000병을 후원하고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항공 노선 및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임직원들도 직접 대회에 참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