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여주시와 함께 '대왕님표 여주쌀' 활용 신메뉴 개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09:50:0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대왕님 진상미'의 고장, 경기도 여주시와 손잡고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의 운영사인 앤하우스 신방섭 부사장과 여주시의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여주시 소재 메가MGC커피 가맹점주 2인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성공적인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목표로 뜻을 모았다.

 

▲ <사진=메가MGC커피>

 

이번 여주시와의 MOU를 통해 메가MGC커피는 품질 좋은 쌀의 대표 고장인 여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왕님표 여주쌀'의 인지도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장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가을 신메뉴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 2종은 여주쌀의 풍미와 메가MGC커피의 차별화 전략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주의 특산품인 여주쌀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인 만큼,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 소재의 메가MGC커피 가맹점주 2인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맹점·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의 의미를 되새기며, 상생 협력의 발걸음을 한층 더 내디뎠다.

 

메가MGC커피는 장수군, 청도군과의 협력에 이어, 지난해 공주시와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특히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출시된 알밤 메뉴는 F&B 업계에 '알밤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여주시와의 협력 또한 품질 좋은 '대왕님표 여주쌀'을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ESG 경영 강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여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즐거운 마케팅 활동이 인상적이었고, 이는 메가MGC커피가 지향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과도 잘 맞아 이번 협업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디지털대 이희철 교수, ‘주요국의 재외국민 보호제도와 영사조력’ 공저자 참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9일 이희철 교양과정 객원교수가 ‘주요국의 재외국민 보호제도와 영사조력’의 공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이스라엘, 스웨덴, 아르헨티나, 튀르키예 등 10개국의 재외국민 보호제도와 영사조력 사례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한국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미국,

2

반올림피자, 가맹점에 삼발이·포크 구매 강요…공정위에 과징금 철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가맹브랜드 '반올림피자'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피자 고정용 삼발이나 일회용 포크를 자신에게만 사도록 강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피자앤컴퍼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7천6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피자앤컴퍼니는 지난 2019년 4월∼2023년 4월 배달 피자가 쏠리지 않

3

성수1지구 조합, 입찰지침서 개정안 발표
[메가경제=이준 기자] 공사비 약 2조2000억원 규모로 하반기 국내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이 이달 6일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입찰지침 변경안이 9일 공개됐다. 수정 입찰지침서에는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요구한 조합원 로열층 우선 분양 제안 금지 추가 이주비 한도 삭제 자금 상환 순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