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 누적 이용객 1800만명 돌파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6:40:36
공공·금융·민간 제휴 확대…'디지털 인증 플랫폼' 자리매김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국민은행의 사설 인증서인 'KB국민인증서'가 누적 이용 고객 18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8월 'KB국민인증서' 이용 고객이 17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1년 만에 100만명이 늘어 누적 이용 고객 1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지난 2021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받은 이후 꾸준히 이용 기반을 확대해왔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 기준 3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셈이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KB스타뱅킹에서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을 제공하며 금융거래를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주택청약, 연금조회 등 주요 공공서비스와 쇼핑·엔터테인먼트·의료 등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에서도 별도의 인증수단 없이 KB국민인증서 하나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용처 확대와 함께 고객 편의성과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인증서 발급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에 암호화 기술과 도용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생체인증(지문·Face ID)과 간편비밀번호를 통해 편의성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인증서가 금융거래를 위한 인증수단을 넘어 공공·금융·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인증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제휴해 고객의 일상과 금융을 연결하는 대표 인증 서비스로서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주요 금융사들의 사설 인증서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인증서'가 올해 7월 누적 이용 고객 1300만명을 넘어섰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우리원(WON)인증서'와 '하나인증서'를 전면에 내세워 가입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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