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스카이브와 AI·AR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공동 연구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0:00:0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연구팀이 ㈜스카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증강현실(AR) 인공관절 수술기법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7일 스카이브 엔지니어팀과 함께 AI 기반 3D 환자 맞춤형 수술도구 ‘니비게이트(Kneevigate)’ 및 AR 수술기법 연구미팅을 진행했다. 니비게이트는 환자 MRI 영상을 AI로 분석해 3차원 해부학적 구조를 재현하고,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수술도구를 제작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를 허가받아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연세사랑병원, 스카이브와 AI·AR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공동 연구 강화

스카이브는 다수의 대형병원과 공동으로 3년에 걸쳐 AI 기반 AR 수술기법을 개발해왔으며, 이번 연구미팅은 식약처 허가 전 최종 기술 검증과 임상 적용을 위한 마무리 단계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직접 AR 수술 시연을 진행하고, 시연 후 토론을 통해 기술 개선 의견을 교환했다.

스카이브 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AR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구현한 기관이 세 곳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번 기술이 한국형 정밀의료 수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스카이브를 비롯한 국내외 정형외과 연구진과 함께 AR 기반 수술기법을 조기 임상에 적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신의료기술 정식 허가를 받으면 세계 인공관절 시장에 한국형 AI·AR 수술기술을 보급,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결과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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