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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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샘표가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은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며 성취감을 맛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사진=샘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기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자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고,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샘표는 더 많은 아이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은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했다. 사이트에서는 ▲즐거운 요리 클래스 #즐요일 ▲즐거운 요리 #레시피 ▲즐거운 요리 실험실 #즐요랩 등 캠페인 프로그램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즐거운 요리 클래스 #즐요일’은 어린이 쿠킹클래스 ‘즐요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모아둔 공간이다.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즐요일’은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풀어주는 FAQ(자주 묻는 질문)코너와 함께, 즐요일 참여를 희망하는 선생님을 위한 신청 기능도 마련돼 있다.

 

즐요일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생한 후기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다 보니, 더 맛있게 느껴지고 성취감도 커졌다”는 참가 어린이 소감부터, “요리에는 과학적 요소가 많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을 배우고 논리력과 사고력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장학사의 평가 등 다양한 후기를 통해 ‘즐요일’의 효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즐거운 요리 레시피’에는 밥 반찬, 국, 간식, 전자레인지 요리 등 어린이용 레시피를 소개한다. 맛과 영양은 물론,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하고 조리 과정도 단순화해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들도 주도적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즐거운 요리 실험실 즐요랩’은 요리 속에 숨어있는 과학·생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코너다. ‘물질의 성질’, ‘온도와 열’ 등 초등 교과와 연결된 주제는 물론, 아이도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와 요리 상식까지 다루며 자연스럽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리 과학 콘텐츠는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과학자와 셰프가 함께 기획하고 현직 교사가 감수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아이들은 영상 속 캐릭터 ‘즐요’와 함께 요리하며 학습 효과와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라며 “요리는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데 가장 좋은 솔루션이자 소중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요리하며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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