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2 '마드리드 E-PRIX' 성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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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6라운드 ‘2026 마드리드 E-PRIX’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 <사진=한국타이어>

 

지난 21일(현지시간) 종료된 경기는 마드리드 북부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에서 열렸다. 총 길이 3.94km, 14개 코너로 구성된 트랙은 짧은 직선과 시케인, 헤어핀이 반복되는 구조로 추월이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에게 높은 수준의 조향 기술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코스로 평가된다.

 

이 같은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했다. 반복되는 급가속과 급제동 상황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유지하며 최고 시속 322km, 제로백 1.86초의 ‘GEN3 에보’ 머신 성능을 뒷받침했다.

 

특히 복합 코너 구간에서 조종 안정성과 노면 대응력을 유지하며 레이스 전반에 걸쳐 일관된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경기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133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129점으로 4점 차 추격 구도를 형성했다.

 

포뮬러 E 시즌 12는 오는 5월 2일과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7·8라운드 ‘베를린 E-PRIX’로 이어진다.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에서는 고속 직선과 다수 코너가 혼재된 트랙에서 타이어 성능과 전략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를 통해 고성능 EV 타이어 기술력을 검증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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