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바이오, 페루서 ‘이니보’ 첫 선…중남미 공략 본격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1:10:12
  • -
  • +
  • 인쇄
초고순도 톡신 기술 강조…임상 활용 전략 공유
브라질·중국 등 글로벌 진출 확대 속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이니바이오가 페루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INIBO)’를 공식 론칭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6일 페루 리마에서 ‘이니보주 100단위(INI101)’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로, 중남미 진출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이니바이오, 페루서 ‘이니보’ 첫 선.

 

행사에는 현지 의료미용 분야 전문의와 관계자 약 110명이 참석했으며, 제품 특성과 임상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균주의 출처 명확성과 초고순도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성·유효성이 주요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한국 미용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현지 의료진의 관심을 끌었다. 환자 분석부터 시술 설계, 단계별 접근 방식 등 구체적인 시술 전략이 제시되며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니바이오는 이번 페루 론칭을 발판으로 브라질 등 중남미 핵심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현지 유통 파트너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만큼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 중이며,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GMP 인증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니바이오가 생산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남미 시장 진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지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재수, 서면 집중유세…“노무현 정신 계승해 ‘해양수도 부산’ 완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기리는 정치적 상징성과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연동한 집중 유세가 전개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서거 기일을 맞아 영남 지역 민심 결집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방안을 공표했

2

한화생명, 수직 마라톤 ‘2026 시그니처 63RUN’ 개최…한계 돌파 도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도심 속 초고층 빌딩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고 건강한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스포츠 행사가 펼쳐졌다. 한화생명은 본사 사옥의 공간을 개방하여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직 마라톤 대회인 ‘2026 한화생명 시그니처 63RU

3

위성곤, 제주 해상풍력 10GW 추진 공표…“슈퍼그리드 연계, 신성장 동력 확보”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제주 지역의 풍부한 바람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해상풍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육지 전력망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자립형 에너지 경제 청사진이 공표됐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해상풍력 슈퍼그리드 사업을 핵심 축으로 내세워 총 10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