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출시…'홈 시네마' 시장 공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5-09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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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부터 9.8cm 거리에 100형 화면 사이즈 확보

LG전자가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시네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에 레이저 광원 3개로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3채널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 [LG전자 제공]

 

이 제품에는 시청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주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엠비언트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중인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조절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스크린으로부터 9.8cm만 떨어져 설치해도 100형 사이즈의 화면을 구현한다.

고객들은 LG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웹OS 6.0을 기반으로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해 유튜브‧넷플릭스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스크린쉐어를 지원해 iOS,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베이지 색상의 본체 디자인 전면부에는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베이지 색상 원단이 사용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가격은 64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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