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주방후드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5년간 연구개발한 프리미엄 주방후드 신제품 ‘스타더스트’를 앞세워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열고 출시 전 시장 검증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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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프리미엄 주방후드 ‘스타더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 제공=파세코) |
파세코는 다음 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스타더스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방후드 업계에서 백화점 팝업 형태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은 제품을 단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된다. 주방 공간에 실제 제품이 설치된 형태로 선보여 기존 후드와의 외관 및 사용성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더스트는 주방 후드의 핵심인 흡입 성능과 소음, 설치 편의성, 디자인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다.
제품 두께는 기존 60㎜ 수준의 주방후드 대비 얇은 35㎜로 설계했다. 주방 상부장과 일체감을 높이면서도 공간을 덜 차지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흡입 성능은 파세코가 자체 개발한 ‘BLDC 알파모터’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작동 소음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춰 주방후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 소재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인 SUS304를 적용했으며, 제품 전면에는 별자리에서 영감을 얻은 히든 라이팅을 구현했다. 기능뿐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다.
IoT 기반 기능도 탑재했다. 주방의 공기질을 감지해 환기를 지원하는 자동 환기 기능과 연동성을 확보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주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호환 설계도 적용했다.
파세코는 앞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 스타더스트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 건설·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백화점 팝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인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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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프리미엄 주방후드 ‘스타더스트’ 제품 모습. 35㎜ 초슬림 설계와 별자리 모티브의 히든 라이팅을 적용했다. (사진 제공=파세코) |
업계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파세코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주방후드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국내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 및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스타더스트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파세코는 출시 전부터 B2B와 B2C 시장에서 제품을 동시에 검증하며 프리미엄 주방후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스타더스트는 장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주방후드의 성능과 디자인, 사용 편의성을 함께 개선한 제품”이라며 “백화점 팝업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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