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한·일 벤처투자 ‘신한-GB 퓨처플로우 펀드’ 출범시켜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05 10:31:56
  • -
  • +
  • 인쇄
약 50억엔 규모로 조성…양국 우량 스타트업 발굴·글로벌 진출 지원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한일간 처음 공동 결성한 벤처투자 펀드 ‘신한-GB FutureFlow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신한-GB FutureFlow 펀드는 약 50억엔 규모로 조성된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벤처캐피탈(VC)기업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에서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4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산업진흥센터에서 한일간 처음 공동 결성한 벤처투자 펀드 ‘신한-GB FutureFlow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특히 양사는 신한금융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재팬’과 GB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Xlimit’을 가동한다. AI(인공지능)와 딥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혁신기술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한일 공동 벤처투자 펀드는 민간 금융권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펀드 조성을 계기로 양국 금융권의 협력이 보다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리모토 야스히코 글로벌 브레인 사장은 “그동안 두나무와 직방, 채널코퍼레이션 등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왔다”며 “300여개에 이르는 일본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일 양국 스타트업들이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은 “한일간 다방면에서 진행되는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벤처캐피탈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양국에서 처음 공동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지원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전 출범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명희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토미야 세이이치로 SBJ 사장,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 노베타 사토루 키라보시은행 전무가 참석했다. 또 일본 금융청과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미나토구 주요 인사들과 함께 키라보시 금융그룹·KT·디캠프 등 LP(펀드투자) 파트너 업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송경용 신부, 평택 조국 후보 지지 “지역사회 축복되는 큰 정치 해달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재보궐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가열되는 가운데, 학계와 종교계 등 사회 각층의 정책 조언과 격려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송경용 한국노동재단 이사장(신부)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과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조국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

조정식, 대구 김부겸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신공항특별법 개정안 지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차기 전반기 의정 사령탑으로 확실시되는 국회 지도부 인사가 영남권 지역을 찾아 정책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오는 6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으로 선출 예정인 조정식 의원(6선, 경기 시흥을)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입법적 뒷받침을

3

전재수, 유아급식 단가 인상 추진…“어린이집·유치원 급식 격차 해소”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레이스에서 기관별 보육 시설 유형에 따른 유아급식 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의 질적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무적 대안이 제시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동일 연령대 유아들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이원화로 인해 차별받지 않도록 어린이집 유아급식 단가를 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