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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주식회사 카보엑스퍼트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 테라피토에이벨 로션·크림·오인트먼트 3종, 총 154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겨울철 건조 환경에서 피부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보습 및 피부 컨디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양육시설 등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충남대학교 산학연교육연구관 DCS홀에서 진행됐다.
카보엑스퍼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설립 초기부터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에 환원해 왔다. 특히 단발성 지원이 아닌, 매년 꾸준히 유사 규모의 나눔을 이어오며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뿐 아니라 충남대학교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학생팀도 함께 참여해, 산학연 협력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의미를 더했다.
박종태 대표는 “2015년 창업 당시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동시에,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ESG의 가치를 체감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카보엑스퍼트는 충남대학교 식품공학과 박종태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으로,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와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테라피토에이벨(TheraphytoAble)은 알레르기·염증·면역 조절 분야의 R&D 역량을 기반으로 피부과학 관점에서 검증된 자연 유래 원료와 차별화된 소재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개발해 왔다.
또한 2022년 국내 최초로 상업적 이용 목적의 나고야의정서 라이선스를 획득·이행하며, 원료 조달부터 활용까지 책임 있는 공급망과 윤리적 기준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카보엑스퍼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실행력을 높이고, 연구개발 기반의 건강·뷰티 소재 혁신을 통해 ‘과학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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