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측 "영·미·일 포맷 문의 쇄도, K-음악 콘텐츠의 힘 보여줄 것"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09:48:21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ENA ‘더 스카웃’이 방송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투표 수 117만 건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영국과 미국, 일본 등 각국에서 포맷 수출 문의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음악 IP로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 스카웃' 포스터. [사진=ENA]

 

ENA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은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투표 집계 결과 누적 117만 표를 돌파했다. 본 방송 시작 전부터 진행된 사전 투표에 시청자 참여가 몰리며 프로그램 화제성을 입증한 셈이다.

 

프로그램은 한 차례 기회를 놓쳤거나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을 중심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음악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스터로 나선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 Young K(영케이)와 16인의 뮤즈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반응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국,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포맷 판매 관련 문의가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포맷 판매 전문 기업 썸씽스페셜과 오는 1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를 기반으로 ‘더 스카웃’을 글로벌 음악 콘텐츠 IP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남미 지역에서는 참가자 이산의 무대 영상과 클립 콘텐츠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페루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이산의 스토리와 무대가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 스카웃’ 측은 “방송 초반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기대 이상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뮤즈들이 마스터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전달된 것 같다. 앞으로도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 스카웃'은 각종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수많은 후배들 양성에 일조한 이승철이 제작에 나서 기존 오디션과의 차별화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베일을 벗은 '더 스카웃'은 도전자들의 탈락이 아닌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춰 이들이 가수로 커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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