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624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11:02:41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던 기취득 자사주 소각을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각 물량은 보통주 약 691만 주와 우선주 약 10만 주 등 총 700만여 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3.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소각에 따라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며 주당 가치 상승 등 주주 환원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유안타증권]

 

현재 유안타증권은 최근 3년 평균 별도 기준 50%를 상회하는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한층 강화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주주환원율 4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이상 달성을 3대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28억 원, 당기순이익 6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4%, 643% 폭증한 수치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지속가능한 수익성’과 ‘고객 중심’에 두고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영업 활성화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환원 정책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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