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 브랜드를 만든다"…한솔제지, K-컬처 입은 '페이퍼 디자인'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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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퍼 어워드에 538개 작품 몰려…패키지·브랜딩 시장서 특수지 존재감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솔제지가 종이 기반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브랜드·패키지·K-컬처를 연결하는 디자인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 

 

단순 인쇄 소재를 넘어 ‘종이의 고부가 가치화’ 전략을 강화해 디자인·브랜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진=한솔제지]

 

한솔제지는 15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제8회 인스퍼 어워드(INSPE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스퍼 어워드는 종이 소재 디자인과 인쇄·패키지 제작물을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페이퍼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는 총 53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인스퍼상·골든페이퍼상·블랙페이퍼상·영디자이너상 등 총 2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K-컬처 확산에 기여한 브랜드와 기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상’을 신설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수상작에는 팬시지 브랜드 ‘인스퍼’를 비롯해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 컵라면 용기용 백판지 ‘SC(N)’, 하이벌크 미색지 ‘클라우드’ 등 한솔제지의 다양한 특수지가 활용됐다. 

 

회사는 종이 선택 자체가 디자인 완성도와 브랜드 정체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솔제지는 총 2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우수 작품에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Re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출품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록 대표는 “종이가 단순 소재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디자인 산업과 지속가능 소재 시장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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