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머크 '맞손'…글로벌 생산망 업그레이드 추진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8:29:50
"원료부터 공정까지"…알리글로·헌터라제 공급 안정성 강화
제조 효율화·공급망 리스크 대응…글로벌 수요 확대 대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가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와 손잡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협력에 나선다. 원부자재 공급과 제조 공정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GMP 생산 공정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와 머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GMP 생산 공정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GC녹십자]
 

이번 협약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공급 협력과 제조 공정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 전반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Alyglo)’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Hunterase)’ 등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머크는 원료 확보부터 공정 기술 지원까지 생산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제공한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한 원부자재 공급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양사는 제조 공정 고도화를 위해 정기적인 기술·공정 협의체를 운영하고, 최신 공정 기술 공유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공동 연구개발(R&D) 기회도 모색해 중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파존스, ‘가을 치킨 위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가 피자와 치킨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가을 치킨 위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기간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코카

2

전립선암 재발 치료, 7번 덜 맞아도 됐다…'33회' 벽 깬 3상 결과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한 환자의 방사선치료 횟수를 기존 33회에서 26회로 줄여도 암 억제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 5년간 추적한 3상 무작위 임상에서 저분할 방사선치료가 기존 치료와 유사한 생화학적 무진행생존율을 보이면서, 환자의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나타났다.

3

파리·오사카 커피 강자 서울 집결…서울카페쇼, 글로벌 스페셜티 78개 브랜드 선보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프랑스 파리와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UAE) 등 각국의 개성 있는 로스터리부터 국내 전문 브랜드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이 열린다. 서울카페쇼는 제25회 행사에서 운영하는 특별관 ‘커피앨리(Coffee Al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