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5월 가정의 달 맞아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 전달
민관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진심감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현대무용단과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저소득·미혼모·다문화 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용극 '젤리디너(Jelly Dinner)'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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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무용단 〈젤리디너〉 ⓒ황승택 |
이번 후원 사업은 지역사회 상생과 문화예술 향유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고품질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 가족의 문화적 접근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후원 대상인 어린이 무용극 '젤리디너'는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이는 고품질 창작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현대무용과 라이브 연주가 특징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은 그동안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레퍼토리를 꾸준히 확장하며 현대무용의 문턱을 낮추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 역시 어린이들이 동시대 무용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움직임의 리듬과 장면 구성, 무대 이미지까지 어린이 관객의 감각에 맞춰 설계해 춤을 ‘이해해야 하는 예술’이 아니라 몸으로 경험하는 놀이의 세계로 안내한다.
안무는 이재영이 맡았다. 그는 2019년 발표했던 자신의 작품 '디너'를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했다. 기존 작품의 움직임 구조와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되 장면의 흐름과 리듬을 보다 직관적으로 다듬었다. 어린이 관객이 몸의 움직임에 바로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위에는 젤리처럼 말랑한 상상력이 춤으로 펼쳐진다. 작은 젤리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공장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인생의 묘미일까.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이 젤리와 함께 만들어지면서 객석에는 웃음꽃이 피어날 것 같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돌고 돌아가는 시간'이 지닌 재미와 감각을 촘촘하게 표현하겠다고 설명한다.
무대 위 젤리 공장은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탐색하라고 응원하는 사랑스런 공간이 된다. 작품에는 김경민, 김소연, 이우빈, 정철인, 정혜지 등 다섯 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음악은 작곡가 채석진이 맡아 공연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며 무대의 리듬을 만들어간다. 무대 디자인은 김종석, 조명 디자인은 이정윤이 맡아 젤리 공장의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드라마투르그 권지현을 비롯한 창작진 역시 어린이 관객의 감각을 고려한 섬세한 장면 구성을 함께 완성했다.
작품 '젤리디너'는 자판기 젤리를 꺼내려다 기계를 고장 낸 실수에서 시작되는 소동을 통해 '실수해도 괜찮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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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무용단 〈젤리디너〉 ⓒ황승택 |
진심감성 김진우 대표는 "작년 '얍! 얍! 얍!' 공연 등의 협업에 이어 올해도 국립현대무용단과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국립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심감성은 2026년 '예술로 사업' 선정 등 문화예술 기반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협업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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