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클리닉, 리프팅 전용 '핑크리프트 실' 선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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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이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동방메디컬과 협업해 리프팅 전용 실 브랜드 ‘핑크리프트(PinkLift)’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핑크리프트는 동방메디컬의 체내흡수성 PDO(Polydioxanone) 실 기반 제품군을 바탕으로, 팽팽클리닉의 시술 노하우를 반영한 리뉴얼 제품이다. 실 구조와 삽입 설계를 전면 개선해 피부 진입 시 손상을 줄이고, 고정력과 시술 편의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 팽팽클리닉, 리프팅 전용 '핑크리프트 실' 선봬

제품은 ‘핑크리프트 듀얼(Dual)’과 ‘핑크리프트 픽스(Fix)’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병행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핑크리프트 듀얼은 양방향 코그 구조를 채택해 피부 삽입 시에는 부드럽게 진입하고, 인장 시에는 강하게 당겨주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단방향 코그 실에 비해 피부 조직 내 밀착력과 고정력이 강화되었으며, 피부 자극은 줄이고 시술 편의성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핑크리프트 픽스는 교차 방향의 코그 배열을 적용해 하나의 코그가 여러 방향에서 피부를 고정하도록 해, 시술 후 리프팅 유지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 모두 비가열 공정으로 제작되어 실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이물감이나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은 “핑크리프트는 시술자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설계한 제품”이라며 “안정성, 유지력, 시술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실질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핑크리프트는 현재 팽팽클리닉을 포함한 실리프팅 전문 클리닉에서 우선적으로 도입되며, 추후 관련 학술 세미나 및 시술 케이스 공유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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