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역세권 누리는 중소형 대단지 ‘남성역 헤머튼’ 인기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내내 이어진 상승 흐름을 12월 첫 주에도 지속하며 주택시장의 강한 상승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1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 오르며 44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이처럼 장기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방증으로, 연말을 앞둔 이 시점에도 시장이 식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높은 금리와 경기 상황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매매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는 모습도 포착되며,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수요의 방향성도 뚜렷하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직주근접 선호 강화로 인해 중소형 면적과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이들 단지는 시장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상대적으로 가격 탄력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서울의 상승 흐름은 단기간에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형태가 아니라, 실수요 중심의 꾸준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며 “중소형·역세권·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은 시장 전반이 흔들릴 때도 비교적 하락 폭이 작고, 상승장에서는 먼저 오르는 특성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서 역세권·중소형 아파트 ‘남성역 헤머튼’이 공급되어 주목할 만하다.
‘남성역 헤머튼’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 59·84㎡ 중소형 총 934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478세대 △84㎡ 456세대 규모로 폭넓은 수요 확보가 가능하며,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도보 약 3분대의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4·7호선 이수역도 도보 약 10분대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7호선을 통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고 4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 등 중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사당로, 동작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접근이 쉬워 여의도·용산 이동이 용이하며, 서리풀터널을 통한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권에 행림초가 위치하며 남성중, 동작고를 비롯해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주요 대학이 인접해 있다. 구립 사당 솔밭도서관도 가까우며 반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남성역과 이수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잘 형성돼 있으며,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사당·이수뿐 아니라 반포·방배 등 강남권 인프라까지 고루 누릴 수 있다. 까치산공원, 삼일공원,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 공간과의 접근성도 좋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바로 가까이에서 남성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근 사당12·15·16구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선정되는 등 사당동 일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새 아파트 공급이 가속화되면 동작구를 대표하는 부촌으로 거듭나면서 맞닿아 있는 방배, 서초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여줄 우수한 단지 설계도 갖춘다. 넉넉한 드레스룸과 타입별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으로 중소형 면적에서도 중대형의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조망권과 개방감도 뛰어나다.
단지 전체에는 고급 마감재가 적용되며,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냉장고·시스템에어컨 등 주요 빌트인 가전을 풀옵션으로 제공해 입주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남성역 헤머튼’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돼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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