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 MTS 가입 서비스 개시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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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부모가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증여된 재산에 대한 용이한 관리를 돕기 위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로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완료되면 신탁 재산은 자녀 계좌로 이전되며 이후 증여자인 부모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운용 지시를 할 수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가입을 위해선 금전을 받을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가 사전에 개설되어 있어야 하며, 해당 계좌는 부모 중 1인이 법정대리인 자격으로 개설된 계좌여야 한다. 계좌 개설 후 부모 본인의 계좌에 증여금을 입금한 뒤, 신한 SOL증권 앱의 ‘금융상품-신탁-신탁 가입하기’ 메뉴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녀에게 손쉽게 증여가 가능해졌다"며 "자녀의 공인인증서 발급 없이도 웹과 MTS를 통해 운용 지시가 가능해 재산 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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