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확정·공시이율 결합한 하이브리드 연금보험 출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11-22 10:40:43
  • -
  • +
  • 인쇄
가입 후 5년 이내는 확정이율, 이후는 공시이율 적용
확정이율,공시이율 결합...든든한 노후대비 가능
시기, 기간, 형태 등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 선택 가능

삼성생명이 가입 후 5년 이내는 확정이율,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인 노후 대비가 가능한 연금보험을 선보인다.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 제공이 가능해 효율적인 노후자금 활용이 기대된다. 

 

삼성생명은 '삼성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삼성생명 제공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가입기간에 따라 적용하는 이율을 이원화하여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 후 5년 이내는 연복리 4.8%의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이후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일시납 연금보험으로, 안정적인 노후준비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5년·10년 시점에 유지보너스를 제공한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로부터 5년·10년 경과시점의 연계약해당일에 발생한다. 유지보너스율은 유지기간 및 기본보험료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단,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에 생존연금이 지급개시 되는 경우 유지보너스 금액은 발생하지 않는다.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한 경우 해지시점의 유지보너스 준비금은 계약자에게 지급되지 않는다.

 

이 상품은 연금을 지급 받는 시기, 기간, 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종신연금플러스형·확정기간 연금플러스형·상속연금형·유족연금 플러스형 중 선택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노후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최대 80세 또는 연금지급개시나이 -5세(단, 최대 8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지급개시나이는 45세~90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금보험'은 확정이율+공시이율을 결합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밝히며 “고령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든든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놀유니버스, 중소형 숙박업주 상생 목표 12억원 쿠폰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국내 중소형 숙박업주와의 상생을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상생 쿠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생 쿠폰’은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미사용 쿠폰 관련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의 제안 내용을 협의해 마련한 상생안이다. 당시 공정위는

2

홈플러스, 가을 슈퍼세일 'BLACK 홈플런' 시작
[메가경제=정호 기자] 홈플러스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첫 대규모 슈퍼세일 ‘BLACK 홈플런’ 1주차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해, 가을 시즌 첫 홈플런 다운 압도적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먼저, 오픈런이 필수인 초저가 ‘홈플런딜’에서는 10/30~11/2 옥수수를

3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롯데하이마트, 가전절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대규모 가전 할인 축제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으로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720여개 행사상품 대상으로 최대 65% 할인, 균일가 할인 등을 진행한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