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암, 췌장암 등 고액치료비암, 재진단암 특약으로 보장
삼성생명이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오를 걱정 없이 보장해 주는 인터넷 암보험을 선보였다. 담낭암, 췌장암 등 고액치료비암과 재진단암도 특약으로 보장한다.
삼성생명은 7일부터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 없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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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이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 없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한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
비갱신형으로 만기까지 보험료 상승 부담 없애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은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을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비교적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비갱신형보험은 갱신형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초기이외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암보장개시일은 계약일(부활일)로부터 그 날을 포함해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날이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간암, 폐암, 백혈병, 골암, 뇌암, 담낭암 및 췌장암 등의 고액치료비암을 보장한다. 감액 기간이 없기 때문에 암보장개시일 이후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00%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재진단암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암 또는 직전 재진단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날의 다음 날부터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등의 재진단암 진단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비침습 방광암, 대장점막내암 등은 제외된다.
상품의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다.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처럼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고객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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