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차그룹은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제8회 모빌리티 혁신 포럼 2023(8th Mobility Innovators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3일밝혔다.
'모빌리티 혁신 포럼'은 모빌리티 업계의 혁신가, 스타트업, 정부 관계자, 투자자 등이 모여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2016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았다.
![]() |
▲모빌리티 혁신 포럼에서 현대차그룹 김흥수 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현대차그룹] |
이번 포럼은 'Re-Vision & Re-Value(비전과 가치 되돌아보기)'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통찰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보스턴다이내믹스 AI 연구소 CEO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로봇 공학자 겸 UC버클리대 교수 켄 골드버그(Ken Goldberg), KPMG 글로벌 자동차 부문 담당 게리 실버그(Gary Silberg) 등 모빌리티 업계 주요 관계자가 연사로 나섰다.
현대차그룹 김흥수 부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의 주제인 'Re-Vision & Re-Value'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우리 모두의 여정을 나타낸다"라며 “오늘 포럼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비전에 도전하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