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은행, '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 사업자 금융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8-08 11:09:39
  • -
  • +
  • 인쇄
대출 만기 최장 1년 연장·원금 상환 유예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기업대출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티몬·위메프 거래대금 정산지연 피해 사업자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사진=각 사 제공]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7일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에 대해 만기연장과 원금상환유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올해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5~7월 중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돼야 한다. 폐업이나 자본잠식 업체, 부실 여신은 제외된다.올해 5∼7월 중 티몬·위메프를 통한 결제 내역이 확인되는 사업자에 대해 기업대출 만기를 1년간 연장해주고, 원금 상환을 유예해준다.

 

이번 지원으로 만기를 1년 연장하고, 12개월분(이내) 분할원금 납입을 유예한다. 시행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6일까지 1년 간이다.

 

다만, 폐업 또는 자본잠식 업체, 부실여신, 가계대출과 이자 선취 대출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를 원하는 판매자는 각 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중국, 바이오 기술 빗장 건다…항체·유전자치료 수출 통제 검토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중국 정부가 항체, 세포·유전자치료 등 첨단 바이오기술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혁신신약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핵심 기술 유출을 막고 자국 바이오 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9일 발간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2

영풍문화재단,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감사패 수상…5년간 13억 기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영풍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영풍문화재단은 지난 8일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참여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노규 석포제련소장이 재단을 대표해

3

“정수기 물도 미세플라스틱 검증 시대”…코웨이, 아이콘 정수기3·얼음정수기 RO ‘불검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웨이가 대표 정수기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험에서 불검출 결과를 확보하며 정수기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코웨이는 9일 직수형 ‘아이콘 정수기3(CHP-7220N)’와 탱크형 ‘얼음정수기 RO(CHPI-7521L)’의 정수수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험을 실시한 결과, 1㎛(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