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그래피, ‘AI 투명 교정 시스템 개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1:10:21
  • -
  • +
  • 인쇄
라이선스 사업 시동
AI 융합 형상기억 레진으로 ‘글로벌 K-덴탈 트렌드’ 완성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소재기술 기반 3D프린팅 통합 솔루션기업 그래피와 치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등 글로벌 치과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 한다.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메디는 최근 그래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치료 시뮬레이션 및 주문 시스템 개발, 형상기억 레진 전용 교정장치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라이선스와 마케팅 등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라온메디는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진단 및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직접 출력 방식의 투명교정장치 제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까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더 넓은 범위에 적용함으로써 제품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형상기억 레진 및 3D 프린팅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치과소재 전문기업 그래피는 협업을 통해 라온로드의 AI 교정 셋업 소프트웨어 Laon Ortho(라온올쏘)와 치과재료 및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하고,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치과 진료용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정장치 제작 및 진료 프로세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라온메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독자적인 치과재료 및 3D 프린팅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코스닥에 입성한 그래피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AI 소프트웨어와 치과 재료 기술이 결합된 정교해진 디지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100여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그래피와의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K-Dental이 글로벌 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메디는 최근 Laon Ortho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주관 ‘미국 바이오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치과 전시회인 IDS 2025에서 AI 기반 자동 진단 기능 ‘One Click’을 비롯한 고도화된 덴탈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치과 의료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불확실성 뚫었다"…현대모비스, 전장·환율 타고 1분기 실적 '선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동 리스크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으로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수요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 1분기 경영 실적을 선방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15조 5605억원, 영업이익 8026억원, 순이익 88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3.3% 증가했다. 해외 완성차

2

"AI·전력 한 번에 묶었다"…SK, 베트남서 '풀스택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가 베트남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핵심 인프라 구축 협력에 나선다. SK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응에안성 정부와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각각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응오 반 뚜언 베트남 재

3

한국카처, 세계 MTB 무대서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선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카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MTB) 대회를 무대로 스포츠 마케팅과 프리미엄 클리닝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장비 관리가 경기력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브랜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국카처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