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잡코리아 CHRO, HR 전략과 실행 인사이트 공유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1:15:5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달 26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19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행사에서 학계와 HR 업계 리더 및 실무자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인적자원(HR) 분야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컨퍼런스는 최대 7,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HR 전문가들이 방문해 인사·채용·조직문화 등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총 3가지 트랙(HRD, HRM, HR-Tip) 강연과 전시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 <사진=잡코리아>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국내·외 HR 실무자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Business Partner HR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LG전자, 현대차그룹 포티투닷(42dot) 등 국내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을 두루 거친 김준수 최고인사책임자(CHRO)가 강연자로 나서 비즈니스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한 HR의 전략적 방향성과 해법에 대한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HR의 역할은 단순한 인사 운영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조직 밸류업(Value-up)을 함께 담당하며, 의미 있는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략 수립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합성(Alignment)을 이루어 HR 밸류 체인(Value Chain)과 근간(Fundamental)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조직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HRBP(HR Business Partner, 인사 비즈니스 파트너)의 역할을 부각했다. 김 본부장은 “HRBP는 조직 전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톱니바퀴로서, 단순히 제도와 정책을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구성원과의 신뢰 기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솔루션을 제시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실무자들에게는 “HRBP 체계를 기반으로 인재 역량 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고, 핵심 사업과 직결된 HR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필수”라며, “단계적 성과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HR 전략 체계를 확립할 때, 조직 변화의 중심에서 핵심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성장 시대 속에서 사업 성장을 설계하기 위한 ‘PE(Private Equity, 사모투자)형 HR 인재’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는 “특정 기간 내 밸류업(Value-up), 빠른 실행력과 성과 검증(Validation), 이해관계 조율, 불확실성과 변화 관리가 요구되는 환경은 저성장 시대와 PE 포트폴리오사의 경영 환경이 맞닿아 있다”며, “이에 따라 PE형 HR 인재가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핵심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엠게임, 작년 영업익 176억원…전년比 36.7%↑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엠게임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1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거뒀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 36.7%, 당기순이익 2.1% 모두 상승한 수치다. 실적 상승 요인은 자사의 대표 장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각 중국

2

넥슨, 엠바크 스튜디오 창업자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 선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패트릭 쇠더룬드(Patrick Söderlund)를 회장(Executive Chairman of the Company)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인사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은 20년 이상 게임 업계에 몸담아 온 인물로 글로벌 흥행작 ‘아크 레이더스’의 개발

3

아모레 서경배 차녀 서호정, 지분 101억원어치 매도..."증여세 재원 마련"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1~20일 5회에 걸쳐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25만6795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8억6600만원이다. 지분율은 2.49%에서 2.28%로 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