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홍인규, 김준호 2세 성별 예감했나 "딸 없잖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9 11:57:2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김준호가 존재하지 않는(?)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가 홍인규의 현실적인 지적에 제대로 한 방을 맞는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29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3회에서는 중국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상하이에서 현지 미식을 즐긴 뒤 타이닝으로 이동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번 여행에서는 ‘독박즈’ 가족들까지 뜻밖의 승부에 소환된다. 멤버들이 곽범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게살국수 식당에서 식사비를 결정하기 위한 이색 가위바위보 대결을 벌이는 것.

 

게임 아이디어는 홍인규의 막내딸 채윤이에게 걸려온 전화에서 시작된다. 식사 도중 딸의 전화를 받은 홍인규는 반가운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며 영락없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던 홍인규는 딸에게 만약 아빠가 가위바위보를 한다면 무엇을 내는 게 좋을지 물어본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각자 가족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 뒤 가족이 골라준 것을 실제 승부에 사용하는 ‘대리 가위바위보’를 즉석에서 제안한다.

 

가족의 선택에 식사비가 걸리자 김준호도 과몰입한다. 그는 홍인규에게 자신에게 딸이 있다면 딸이 골라준 것을 “5억%” 그대로 낼 것이라며 자신만만하게 ‘예비 딸바보’ 모드를 가동한다.

 

하지만 감동적인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홍인규가 곧바로 “근데 형은 딸이 없잖아?”라는 취지로 정곡을 찌르면서 김준호의 야심 찬 선언을 무색하게 만든다. 최근 김준호와 김지민의 2세가 아들인 것으로 알려진 터라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가 더욱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날 ‘독박즈’가 가족까지 게임에 끌어들이게 된 장소는 곽범이 강력 추천한 상하이의 맛집이다. 앞서 아침 운동을 마친 다섯 사람은 허기를 해결하기 위해 게살국수를 맛보러 향한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유세윤은 게살 특유의 맛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고 귀띔한다. 이에 장동민은 걱정보다는 자신감이 먼저라며 ‘기백’을 강조한 뒤 멤버들과 식당에 입성한다.

 

이들은 대표 메뉴인 게살국수만 맛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중국식 돈가스와 샤오룽바오 등 다양한 메뉴를 한 상 가득 주문해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다. 현지 음식에 빠져 폭풍 식사를 이어가던 가운데 홍인규의 전화가 독박 게임으로 연결되면서 평화롭던 아침 식사는 다시 승부의 장으로 바뀐다.

 

이에 앞서 멤버들의 상하이 아침은 러닝으로 시작된다. 숙소에서 눈을 뜬 유세윤이 다 함께 달려보자고 제안하면서 ‘독박즈’의 단체 운동이 성사된다.

 

다섯 사람은 각자의 체력을 고려해 빠른 그룹과 느린 그룹으로 팀을 나눈다. 홍인규와 함께 상위 그룹을 선택한 유세윤은 출발과 동시에 속도를 올려 나머지 멤버들을 멀찌감치 따돌린다.

 

뒤에 남겨진 장동민은 이를 곱게 바라보지 않는다. 그는 함께 뛰던 김대희와 김준호를 향해 은밀하게 연합을 제안한다. 전날부터 유세윤이 여행에 다소 건성으로 임하는 것 같지 않았냐며 갑작스러운 ‘세윤이 뒷담화’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렇게 러닝과 아침 먹방, 식사비 독박 게임을 소화한 멤버들은 상하이를 떠나 다음 목적지인 타이닝으로 향한다. 미식으로 유명한 타이닝은 이번에 김준호가 직접 추천한 여행지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다 독박자’ 벌칙을 두고 또 한 번 살벌한 아이디어 회의가 펼쳐진다.

 

유세윤은 과거 장동민이 중국 여행에서 ‘왕홍’ 스타일로 변신했던 벌칙을 떠올린다. 이어 최근에는 화려하게 치장한 후궁과 정반대로 궁에서 외면받은 듯한 ‘버려진 후궁’ 콘셉트가 유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장 벌칙 후보를 내놓는다.

 

홍인규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먹거리까지 결합한다. 전날 훠궈를 먹으면서 메뉴에서 발견했던 ‘돼지 뇌’를 언급한 뒤, 최다 독박자가 후궁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이를 먹도록 하자고 제안한다.

 

예상하지 못한 초강력 벌칙 후보가 등장하자 멤버들 사이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중국 여행에서 가장 많은 독박을 떠안고 ‘버려진 후궁’ 변신과 강렬한 먹방까지 감당하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앞서 '독박투어'는 이상준, 곽범이 각각 국내 여행에 '여행 친구'로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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