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BIRD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R&D 전주기 지원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3:27:32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BIRD(Bridge for Innovative R&D)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표=기술보증기금

 

기보는 기정원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BIRD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으며, 최종 40개사를 선정해 보증 96억원, 출연금 159억원, 보증연계투자 20억원을 지원 중이다.

 

양 기관은 민간주도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Pre-R&D)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원 보증 지원 ▲2단계(R&D) R&D 수행자금을 기정원에서 최대 20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8월 1단계(Pre-R&D) 보증 지원기업 선정, 9월 2단계(R&D) 출연금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3단계(Post-R&D)의 경우, 2단계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추후 대상업체에게 별도 일정이 통지될 예정이다.

 

기보는 올해부터 R&D 연계과제를 기존 ‘수출지향형 과제’에 ‘시장대응형 과제’를 추가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1단계(Pre-R&D) 지원 대상기업은 ‘수출지향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50억원 이상 ▲직·간접 수출 실적 100만불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시장대응형 과제’의 경우 ▲당기매출액 20억원 이상 ▲기술사업평가등급 B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기보는 「사업공고 → 사전검토 → 1차 서면평가 → 2차 전문심의위원회 → 3차 최종 기술평가」를 거쳐 1단계(Per-R&D)에서 90개사(과제별 각 4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 대해 ▲개발기획자금 2억원 보증 지원 ▲보증비율 상향(85%→100%) ▲고정보증료율 적용(1%) ▲희망기업 대상으로 투자 우선심사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단계(R&D)는 총 60개사(과제별 각 30개사)를 선정하며 ▲‘수출지향형 과제’는 4년간 최대 20억원 ▲‘시장대응형 과제’는 2년간 최대 5억원 지원한다. 3단계(Post-R&D)는 ▲R&D 과제 성공 후 사업화자금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료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GS건설, 美 아모지와 ‘무탄소 암모니아 발전’ 합작투자…에너지 시장 선점 나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GS건설이 미래 핵심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0일 미국 에너지 기술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JV, 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모

2

하입프린세스, 자유분방한 에너지 결정체...스케줄러에 담긴 정체성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이하 하입프린세스)가 데뷔 앨범 일정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입프린세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프로모션 로드맵을 담은 스케줄러 이미지를 선보였다. 데뷔를 향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팀의 출발을 향

3

'독박투어4' 김준호 "이래서 지민이가 날 싫어했구나"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가 뜻밖의 ‘코골이 논란’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11일 밤 9시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45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 춘천으로 떠난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춘천 출신’ 강재준과 함께 이른 아침 러닝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