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3:58:12
위성 데이터·AI 결합해 재난 징후 조기 포착 기대…예방 안전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우주항공청 주관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하고, 앞으로 인공위성이 보내오는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철도 안전관리에 활용하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사옥_KTX청룡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국가 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기구로, 가입기관은 ‘아리랑’, ‘천리안’ 등 국가가 운영 중인 위성 7대의 영상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이달 중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 영상 플랫폼’ 접속을 위한 전용망 설비를 갖추고 실시간 위성정보 수신을 요청할 계획이다. 

 

위성 영상은 극한호우 등 악천후에도 철도 선로 주변의 지반 침하나 경사면 붕괴 징후 등 지형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산사태, 홍수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총괄본부장은 “위성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첨단 기술을 결합해 재해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 재해대응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선로변 2천여 곳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운영하고 집중호우에 의한 토사유입, 철도시설 인접 화재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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