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재무 혁신, ‘그로스파이낸스’ CFO 구독 서비스 출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4:03:55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타트업 생태계의 재무 관리 부담을 덜어줄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그로스파이낸스는 전문 CFO급 재무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그로스파이낸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그로스파이낸스’는 세무기장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고차원의 경영 분석과 재무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전문 CFO 인력 없이도, 스타트업 경력 기반의 전문가 집단을 기반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통합형 재무 솔루션이다.

‘그로스파이낸스’는 △경영분석 △재무계획 △IR 지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등 CFO의 핵심 역할을 정규직 채용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비용과 예산에 민감한 스타트업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설계했다.



또한, 스타트업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재무 시스템을 설계하고, IT 기반의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초기 재무 진단, 맞춤형 개선 방안, 실무자 대상 교육까지 포함된 원스톱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재무 체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로스파이낸스 관계자는 “스타트업은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이에 따른 재무 체계는 미비한 경우가 많다”며, “그로스파이낸스는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재무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고평가' 우려에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엔비디아 시총 510조원 증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주(3~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하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 상호관세

2

울산화력 붕괴 참사, 40대 매몰자 끝내 숨져...3명 사망·4명 여전히 매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40대 근로자의 시신이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수습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5분께 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김모(44)씨의 시신이 발견돼 수습됐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 보일러 타워가 붕괴될 당시 현장에 있다가 매몰됐으며, 약 1시간20분 후 구조대에 의

3

청약통장 가입자 3년 새 224만명 감소…‘무용론’ 다시 고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며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 강화, 낮은 당첨 확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 진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는 2634만993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