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캐피탈, 펑크비즘 펑키콩즈 연계 ‘이터널문’ 프로젝트 투자 확정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4:52:54
  • -
  • +
  • 인쇄
▲이미지=펑크비즘 제공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투자사 ‘KOL 캐피탈(KOL Capital)’은 국내 NFT 프로젝트 ‘펑키콩즈(Punky Kongz)’를 운영하는 ‘펑크비즘(Punkvism)’과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 ‘이터널문(Eternal Moon)’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 결정은 ‘이터널문’이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프로젝트에 팬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KOL 캐피탈’이 높이 평가한 결과로 전해진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프로젝트 ‘이터널문’은 JYJ의 제작자 황종욱 대표가 주도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로드니 저킨스, 네퓨, 팀 발란드 등 글로벌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며, 전통적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져 커뮤니티 중심 참여 및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KOL 캐피탈은 크립토 벤처 캐피털로서 유망한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전략적인 투자와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유저 트래픽 확보를 돕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자본 투자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구축, 마케팅, 네트워크 연계 등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반 루트라 KOL 캐피탈 제너럴파트너 겸 이터널문 어드바이저는 “이터널문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큰 변화점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고 말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이번 KOL 캐피탈의 투자를 통해 이터널문 프로젝트는 더 강력한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며,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웹 3.0의 경계를 허물고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성수1지구 조합 “재입찰 한다”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반기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이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성수1지구 조합은 이달 4일 대의원 회의에서 ‘기존 입찰지침 유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승적으로 입찰지침을 변경, 다수의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조합의 재입찰

2

KT&G 상상마당, 전자음악 주제 전시 ‘전율’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는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에서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자음악 장르의 전시회 ‘전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춘천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4인의 작품이 공개됐으며, 전자음악 특유의

3

CJ CGV, 대학생 대외활동 ‘Campus Crew' 3기 성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 CGV는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CGV Campus Crew(이하 ‘캠크루’)’ 3기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캠크루는 CGV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3기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19명이 선발돼 한 달간 활동에 나섰다. 특히 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