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9 1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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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주요 사양과 가격 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는 7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사진=KG 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 원 인상한 ▲S8 3,650~3,750만 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경쟁 모델의 최대 400여만 원 인상한 것과 대조적으로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딥 컨트롤 패키지Ⅱ(65만원) 및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10만원)을 추가하면 3,800만 원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까지 갖춘 합리적인 가격에 중형급 하이브리드 SUV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추가 선택 사양은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62만 원) △파노라마 선루프(120만 원)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60만 원)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41만 원) 등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또한, 도로 여건 및 차량 상태에 따라 △EV 모드 △시리얼 모드 △HEV(직병렬)모드 △패러럴 모드 등 9가지 주행 모드를 적절히 변환해 주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를 적용한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로 94%(CVS-75 시험)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 결과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다. 이는 20인치휠을 장착한 동급 경쟁 모델의 30% 수준보다 월등히 높아 도심형 SUV로 실용적 가치를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흡음형 20인치 타이어 적용으로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 차단을, 쇽업소버 업그레이드(SFD, Smart Frequency Damping) 등을 통해 하이브리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성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652ℓ의 넉넉한 러기지(트렁크) 공간을 갖춰 일상에서 부족함이 없다.

 

이 밖에도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245/45R20넥센타이어 △천연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킥 모션 센서 포함) △8개 에어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등 각종 편의·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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