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발간…근로자가구 자산·은퇴준비 분석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4:58:23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활용
고용형태·거주지역별 차이 짚고 투트랙 자산관리법 제안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이 근로자가구의 자산과 소득 구조, 은퇴준비 수준을 분석하고 여유자산과 노후자산을 구분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근로자가구의 경제 현황과 은퇴준비 상태를 다룬 ‘THE100리포트 129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 [이미지=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는 생애자산관리와 고령화 흐름 등 100세 시대에 필요한 주제를 분석하는 100세시대연구소의 정기 리서치 자료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국가데이터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토대로 근로자가구의 자산·소득 구조와 주요 지출 항목, 은퇴준비 현황 등을 분석했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6678만원, 부채는 9534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4억 7144만원이며 2024년 평균 소득은 7427만원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근로자가구를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근로자로 나눠 경제적 특성을 살폈다. 분석 결과 고용형태와 거주지역이 자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일상적인 필요에 대응하는 여유자산과 장기적인 은퇴생활을 위한 노후자산을 나눠 관리하는 ‘투트랙 자산관리법’을 제안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근로자는 일반적으로 중산층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전체 가구와 근로자가구의 부자 기준은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며 “여유자산과 노후자산을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자산 증대와 노후준비를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조종사 서열' 갈등…노조, 11년 만에 쟁의조정 신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양사 조종사들의 통합 서열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파업 위기로 번지고 있다. 통합 이후 기장 승격 순서와 임금·수당 등에 영향을 미치는 이른바 '시니어리티'를 어떤 기준으로 정할지를 두고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KAPU)은 지난

2

모두투어, 중국 샤먼 테마여행 기획전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중국 샤먼(하문) 여행 상품을 확대한다. 모두투어는 중국 샤먼의 관광 콘텐츠를 묶은 테마여행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샤먼은 중국 푸젠성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고랑서, 푸젠 토루, 온천, 지역 음식 등을 주요 관광 콘텐츠로 갖추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올해 9~12월 샤먼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3

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6800억 수주전 '성큼'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약 6800억원 규모의 태국 왕립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태국 해군에 호위함을 인도한 실적과 함정 건조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과 아시아 주요 방산업체를 제치면서 동남아 수상함 시장 확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회사는 태국 왕립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1척 건조 및 통합 군수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