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의 인게임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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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신작 '도깨비의세계' 인게임 속 마을 '타바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기와 건축물과 초가집, 장승 등 전통 구조물이 돋보이는 '타바로', 대나무 숲과 무덤으로 이뤄진 '귀수사', 잿빛으로 물든 한옥 마을 폐허인 '귀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의 결합으로 전통의 정취와 입체적인 공간감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직업의 틀을 깬 자유로운 성장과 스킬 조합의 재미, 그리고 문파 중심의 협력 플레이를 담은 조선 판타지 모바일 MMORPG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스킬 덱을 구성해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파 중심의 협력 플레이도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문파원들과 함께 보스 공략과 협력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더 큰 전투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PvP 전장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평소에는 문파와 함께 성장하고, 경쟁을 선호하는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전투 콘텐츠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앞서 진행한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서는 대다수의 참여자가 '도깨비의세계'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호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2D 도트 아트와 한국풍 세계관의 조화, 독창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직업의 제약 없이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는 자유로운 성장 구조도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혔다. 또한 문파를 중심으로 한 협력 콘텐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이용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도깨비의세계는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으로, 오는 7월 중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출시 전까지 다양한 소식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도깨비의세계'는 일반적인 직업 구조와 경쟁 중심의 MMORPG 문법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선택과 협력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며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성장 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야후로 최대 주주가 변경된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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